산업 중소기업

[산업 다이제스트]새한 “폴리에스터 원사 올 100억 판매”

윤정남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5.04.06 12:49

수정 2014.11.07 19:33



새한의 차별화 폴리에스터 원사제품인 ‘ISCRA-S(이스크라-에스)’가 웰빙바람을 타고 쏠쏠한 재미를 보고 있다.

새한은 이 제품이 국내외 시장에서 높은 호응을 얻음에 따라, 올해 100억원 규모의 판매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6일 전망했다.


이 제품은 새한의 PET와 미국 듀폰의 PTT인 ‘SORONA’를 조합해 만든 제품으로, 스판덱스와 같은 신축성을 갖고 있을 뿐만 아니라 스판덱스와 비교시 내구성, 내약품성 등이 뛰어나다. 또한 ISCRA-S로 만든 원단은 착용감이 뛰어나고 신축 회복성이 우수하며 잦은 세탁에도 쉽게 변형되지 않는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새한 관계자는 “웰빙(well-being) 열풍에 따라 의류용 소재가 부드럽고 편안한 신축성을 중시하는 쪽으로 급격히 바뀌고 있다”며 “‘ISCRA-S’제품만으로 올해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