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정보통신

한국에 ‘자바연구소’ 개설…썬마이크로,5000만弗 투자

윤봉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5.04.06 12:49

수정 2014.11.07 19:33



썬마이크로시스템즈는 6일 한국에 자바연구센터를 개설해 향후 4년간 5000만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썬은 이날 서울 삼성동 아셈타워 한국썬 사옥에서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과 스콧 맥닐리 썬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자바리서치센터(Korea Java Research Center)’ 개소식을 가졌다.


센터는 60여평 규모로 자바와 관련된 모든 연구개발(R&D)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자바기반의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모바일 소프트웨어 관련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관련기술 수출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썬은 앞으로 4년간 센터에 5000만달러 이상을 투자해 국내를 비롯한 아시아지역 자바기술 발전을 위한 연구소로 운영할 계획이다.


맥닐리 썬 회장은 “한국은 IT(정보기술) 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있을 뿐 아니라 모바일기술 또한 세계적인 수준”이라며 “IT발전 잠재력이 풍부한 한국시장에 투자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 ktitk@fnnews.com 김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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