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코스닥

외형보다 수익성…주가에 더 큰 영향

강문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5.04.06 12:49

수정 2014.11.07 19:34



외형보다는 수익성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코스닥시장본부에 따르면 2004년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12월 결산법인 중 지난해 매출이 전년보다 증가한 531개사의 올해 평균 주가상승률은 35.31%였다. 이는 같은 기간 시장평균 상승률 35.25%보다 0.06%포인트 높은 수치다.

그러나 지난해 매출이 전년보다 감소한 223개 업체의 주가 상승률 역시 시장평균 보다 0.01%포인트 높은 35.26%을 기록, 매출의 증감 여부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영업이익과 순이익의 증감 여부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비교적 뚜렷이 나타났다.

매출액 증가기업 가운데 흑자전환 또는 순이익이 증가한 기업의 주가는 평균 37.75% 상승, 적자전환 및 순이익감소 기업보다 5.72%포인트가 더 올랐다.


매출액 감소기업 중에서도 흑자전환 또는 순이익 증가기업의 평균 상승률은 적자전환 및 순이익감소 기업보다 9.14%포인트가 더 높았다.


한편 흑자전환 및 순이익 증가 기업중 주가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업체는 중앙바이오텍으로 연초대비 409.45% 올랐다. 뒤를 이어 티니아텍(295.29%) C&S마이크로(220.81%) 가로수닷컴(204.84%) 다지탈디바이스(194.35%)등의 주가가 많이 올랐다.


반면 한원마이크로(74.21%) 제일바이오(56.54%) 스포츠서울21(42.81%) 코닉테크(42.5%) 젠네트웍스(41.18%)등 적자전환 또는 순이익이 감소한 회사들은 주가가 연초보다 큰 폭으로 하락했다.

/ mskang@fnnews.com 강문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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