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컴퓨팅

한국오라클 ‘실시간 기업’솔루션 만든다…IT자원 통합전략 발표

박민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5.04.07 12:49

수정 2014.11.07 19:32



한국오라클이 ‘실시간 기업(RTE·Real Time Enterprise)’ 구현을 위한 정보기술(IT)자원 통합 전략을 7일 발표했다.

RTE란 적시에 제공되는 정확하고 적합한 정보를 이용해 시장의 변화에 신속하게 대처하는 기업을 말한다. 이를 위해 기업은 정보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과 실시간 분석, 실시간 실행 등의 과정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게 된다.

한국오라클이 RTE구현을 위해 제시하는 실시간 정보 시스템의 핵심은 ‘정보중심기업’이다. 데이터 허브를 통한 정보 표준화와 최신 데이터 공유를 추진해 이를 기업 경쟁력으로 만든다는 것이다.


한국오라클은 실시간 데이터 허브 구성이 고품질 데이터 통합과 양방향 동기화 등을 가능하게 해 기업의 IT자산 활용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기존의 애프리케이션 중심 IT환경이 비즈니스 환경의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어려웠던 점을 해결하기 위해 애플리케이션 내부의 비즈니스 프로세스 단위에 관점이 집중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기식 한국오라클 기술영업컨설팅 본부장은 “민첩하고 신뢰할 수 있는 비즈니스 솔루션을 공급해 IT자산과 비즈니스 프로세스의 통합을 주도할 것”이라며 “향후 RTE 구현을 원하는 고객 발굴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 mindom@fnnews.com 박민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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