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노동복지

한국노총 위원장 5월 국가IR 참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5.04.07 12:49

수정 2014.11.07 19:31



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이 국가 투자설명회(IR)에 참가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7일 노동계와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이 위원장은 산자부와 통합거래소 주관으로다음달 18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해외 IR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IR에는 삼성전자, SK텔레콤, LG카드 등 주요 기업 임원들과 정부 관계자들이 해외 투자가들을 대상으로 투자 유치에 나서며 이 위원장은 한국의 노사관계에대한 투자가들의 ‘우려’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 위원장은 평소 “노동자들도 책임있는 경제 주체로서 경제 발전을 위한 활동에 적극 나서야 한다”며 “일정이 허락하는 한 참가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국노총 이화수 경기지부 의장은 지난해 9월과 금년 1월 경기도가 미국, 일본,유럽 등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벌일 때 투자유치단 일행으로 참가 해 한국의노동운동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는 역할을 했다.

/김종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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