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는 6일 은평뉴타운 1지구 아파트 건설공사의 시공업체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1지구내 건설되는 아파트 4304호 중 1593호를 짓는 A공구에는 롯데건설이, 1437호를 짓는 B공구에는 현대산업개발이, 1274호를 짓는 C공구에는 대우건설이 각각 선정됐다. 낙찰가격은 A공구가 1829억3200만원, B공구가 2685억4300만원, C공구가 1631억9884만9600원이다.
공개입찰을 거쳐 선정된 업체들은 이달 중 건축공사에 착수하며 다음달 말께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오는 2007년 6월 말께 준공되는 은평뉴타운 1지구는 은평뉴타운 전체 사업지 105만여평 가운데 23만여평 규모로 아파트 4304가구를 비롯, 단독주택 등 총 4375가구가 들어선다.
일반분양 물량은 ▲60평형 231가구 ▲50평형 488가구 ▲40평형 652가구 ▲33평형 1130가구 ▲26평형 107가구 등 총 2608가구가 공급된다.
임대 아파트는 ▲33평형 257가구 ▲26평형 447가구 ▲22평형 316가구 ▲18평형 676가구 등 1696가구가 공급된다.
/ hu@fnnews.com 김재후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