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자동차-업계·정책

“서울모터쇼에 신차 22종 전시”…주최측,일부 언론보도 반박

박찬흥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5.04.08 12:49

수정 2014.11.07 19:29



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 ‘2005 서울모터쇼’에 ‘프레미어’ 모델 등 22개 신차종을 출품한다고 8일 밝혔다.

자동차공업협회는 8일 “일반적으로 모터쇼에서 신차로 평가되는 모델은 ‘국내외에 시판되지 않은 프레미어 모델’과 ‘세계 일부시장 시판 초기단계의 모델’로 정의하고 있다”며 “서울모터쇼에는 기아차 카니발 후속모델인 ‘VQ’ 등 프레미어 모델 16개와 세계시장 시판 초기단계 모델 6개 등 총 22개 신차종이 전시될 예정”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협회는 최근 일부 언론에서 지적한 ‘서울 모터쇼 신차 없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강조했다.

또한 자동차공업협회는 프레미어 모델 등에 이어 컨셉트카 20대와 하이브리드·수소연료전지차 등 첨단기술력이 접목된 친환경자동차 9대 등 미래차 신모델도 출품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동차공업협회 관계자는 “언론에 공개되고 일부시장에서 시판되고 있더라도 당해시장 및 지역 고객에 판매되고 있지 않다면 신차로 평가되는 것이 일반적 정의”라며 “지난 3월 열린 제네바모터쇼에서 국내외 시장에서 이미 시판됐던 현대 NF 쏘나타2.4를 프레미어 신차로 규정한 바 있기 때문에 이번 서울 모터쇼에도 신차종은 22개에 달한다”고 강조했다.

/ pch7850@fnnews.com 박찬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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