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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변화와 혁신만이 살길”…이구택회장 직접 간부대상 6시그마 교육

서정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5.04.08 12:49

수정 2014.11.07 19:29



“변화와 혁신을 체질화 하라.”

포스코 이구택 회장이 세계 최고의 철강사가 되기 위해 중간 간부직인 프로세스 오너들에게 던진 주문이다.

이회장은 최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경북 포항과 전남 광양을 영상회의로 연결해 전 프로세스 오너 5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특강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오는 11일부터 8월까지 16차례에 걸쳐 6시그마 프로세스 오너 교육을 받게된다.

이회장은 이 자리에서 6시그마를 기반으로 하는 변화와 혁신의 체질화를 당부하면서 “최근 철강업의 개념이 종전의 국위산업에서 글로벌 상품을 생산하는 산업으로 바뀜에 따라 생존을 위해서는 글로벌화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회장은 이에 따라 포스코가 지금부터 30년 후에는 세계 최고의 글로벌 철강기업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회장은 이어 “이 상태로 가면 포스코가 10년 후 로컬기업에 머무를 수 있다는 판단으로 혁신의 촉매제로 6시그마를 도입했다”면서 “6시그마 활동을 통해 자율과 창의가 존중받는 문화, 커뮤니케이션이 잘 되는 문화, 공정한 평가가 이뤄지는 문화가 정착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4개월여에 걸쳐 진행될 6시그마 프로세스 오너 교육은 6시그마 기본사상 이해, 프로세스 오너의 역할과 책임, 6시그마 방법론·기능 숙지 등을 중심으로 제주도에서 열릴 예정이다.

/ hwani9@fnnews.com 서정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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