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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장 황중연씨

윤봉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5.04.08 12:49

수정 2014.11.07 19:29



황중연 서울체신청장이 임기 2년의 제3대 우정사업본부장(1급)에 공식 취임한다.

정보통신부는 오는 11일 임기 만료로 퇴진하는 구영보 우정사업본부장 후임에 황청장을 임명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황청장은 오는 12일 취임, 전국 2700여 우체국과 3만8000여명의 직원들을 거느린 방대한 우정사업본부 조직을 이끌어가게 됐다.


진대제 정통부 장관은 “황청장이 최근 중앙인사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우정사업본부장으로 공식 임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청장은 이날 “고객만족 원칙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하고 독점사업 분야에서는 공익성 강화에도 전력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황청장은 지난달 정통부가 우편과 우체국예금, 보험·금융 부문 경력자들을 상대로 공모에 들어간 우정사업본부장직에 응모, 민간기업 출신 CEO(최고경영자) 등 4명과 경합을 벌였었다.


/김병호IT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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