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경제단체

올해 13개 농축산물 수입확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5.04.10 12:49

수정 2014.11.07 19:26



재정경제부는 국내 물가안정 차원에서 참깨 등 13개 수입 농축산물 품목의 올해 시장접근물량을 대폭 늘린다고 10일 밝혔다.


품목별로는 참깨가 7만7000t으로 지난해 보다 7만269t이 늘어나고, 사료용 근채류는 62만1000t으로 58만8867t, 가공용 대두는 30만6781t으로 12만994t, 감자·변성전분은 10만7603t으로 6만1911t, 보조사료는 2만8000t으로 2만3829t이 각각 증가한다.

이들 품목의 시장접근물량은 저율관세가 부과되기 때문에 국내 시장에 낮은 가격으로 공급돼 물가안정과 식품가공산업의 성장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참깨의 경우 시장접근물량은 40%의 낮은 관세가 적용되지만 이를 초과하는 물량은 630%의 고율 관세가 부과된다.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