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은 11일 쿠웨이트 현지에서 쿠웨이트 에너지성 나이프 알 다보스 국장과 두산중공업 담수BG장 이윤영 부사장이 참여한 가운데 ‘사비야 3단계 담수 플랜트 공급’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하루 22만7000t(60만명이 하루에 쓸 수 있는 양)의 담수를 생산할 수있는 대형 공사로 공사금액만 2억6000만달러(원화 2645억원)에 달한다.
두산중공업은 이번 프로젝트를 설계에서부터 시운전에 이르는 전 과정(턴키방식)을 100% 자체기술로 수행, 오는 2007년 12월 완공할 예정이다.
/조영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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