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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공 8719가구 짓는다…대전·광주등 주거개선지구 12곳에

신홍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5.04.11 12:49

수정 2014.11.07 19:25



올해 전국 12개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에서 총 8700여가구에 이르는 주공 아파트가 건설된다.

11일 대한주태공사에 따라면 올해 광명 신촌을 비롯한 전국 12개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에 총 8719가구의 주공아파트를 건설키로 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및 경기 각 2곳, 대전 3곳, 광주 4곳, 전북 1곳이며 현재 광명신촌지구(1547가구), 서울 상암지구(397가구) 등 2개지구 1944가구는 사업승인이 완료됐다. 사업승인 추진 지역은 서울 구의(135가구), 시흥 복음자리(300가구), 대전 석촌(1000가구), 대전 구성(1100가구), 대전 대동(800가구), 군산 구암(400가구), 광주 백운1(1100가구), 백운2(760가구), 광주 학2(810가구), 광주지산(370가구) 등이다.


유형별로는 공공분양 6283가구, 공공임대 250가구, 국민임대 2186가구이며 지구별 공급은 2007년부터, 입주는 2008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한편 주공이 올해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에서 임대 또는 분양하는 아파트는 안양 임곡 2(6월, 492가구), 대전 삼성(11월, 180가구), 광주 임동(4월, 548가구), 대구 남산 4-3(11월, 604가구) 등 4개 지구 공공분양 1176가구, 공공임대 648가구다.


주공 관계자는 “사업지구내 저소득 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연 3%의 국민주택기금 저리지원, 인근 국민임대주택 임시 입주혜택, 임시 이주자금의 저리융자, 소액보상자를 위한 분양자금 장기 저리융자 등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shin@fnnews.com 신홍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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