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한

곽결호 환경부 장관,유엔지속발전위원회 정부수석대표로 참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5.04.11 12:49

수정 2014.11.07 19:24



곽결호 환경부 장관이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제13차 유엔지속발전위원회(UNCSD) 정부수석대표로 참가한다.

환경부는 곽 장관을 수석대표로 건교부, 외교부 등의 정부 관계자와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등으로 정부대표단을 구성했고 설명했다.


곽 장관은 이번 회의에서 우리나라 경험을 토대로 통합수자원관리의 보급 확대, 투명성과 참여을 보장하는 물 거버넌스 체계구축, 정부주도의 투자유치 분위기 조성 등을 각국 정부대표 및 참가자들에게 홍보하는 환경외교를 전개할 예정이다.

또 미국, 호주, 일본 등과 기후변화 협상회의에서 우리나라가 속한 멕시코, 스위스, 모나코 등의 환경협력그룹(EIG) 국가들과 기후변화협약 대응논의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한편, UNCSD는 이번 회의 주제로 ‘정치적 공약을 행동으로’ 정하고 지난 2002년 환경정상회의에서 합의한 ‘물·위생·인간정주’의 목표 이행촉진을 위한 정책결의문을 채택할 계획이다.

/ grammi@fnnews.com 안만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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