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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매 年2천대 목표”…GM대우 濠서 ‘스테이츠맨’ 공개

박찬흥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5.04.11 12:49

수정 2014.11.07 19:25



【멜버른=박찬흥기자】GM대우차가 호주 홀덴사의 ‘스테이츠맨’을 언론에 처음 공개하면서 국내 대형 승용차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닉 라일리 GM대우 사장은 11일 호주 멜버른의 홀덴 본사에서 ‘스테이츠맨 언론품평회’를 갖고 “국내에서 스테이츠맨 판매목표을 연간 2000여대(시장점유율 5%)로 정했으며 앞으로 젊은층까지 공략, 시장점유율을 확대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라일리 사장은 “조기 풀라인업 구축을 위해 호주 홀덴에서 ‘스테이츠맨’을 직수입 형태로 들여오지만, 향후 부평공장(대우인천차)에서 조립생산(KD)체제를 구축할 방침”이라며 “앞으로 한국서 생산하는 모델은 현 모델을 변경한 새로운 개념의 신차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GM의 호주 사업부문인 홀덴사가 생산하는 ‘스테이츠맨’은 호주 대형차 시장에서 수년째 판매 수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베스트셀러 모델이다.

‘스테이츠맨’은 오는 28일부터 5월8일까지 일산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열리는 ‘2005 서울모터쇼’에서 국내 소비자들에게 처음 선보인다.

‘스테이츠맨’은 GM 고유의 ‘얼로이텍 V6 3.6ℓ’ 엔진을 장착, 최고출력 258마력과 최대토크 34.7㎏/m로 동급 최강의 파워를 특징으로 하고 있다.
또한 GM의 고유한 기술로 제작된 첨단 5단 자동변속기는 부드러우면서도 강력한 운전성능을 제공한다. 이밖에 서스펜션 높낮이 자동조절 시스템, CBC(Corner Brake Control) 첨단 브레이크 시스템, 장애물 감지 센서,2단계 폭발 에어백 등의 첨단 편의사양이 채택돼 있다

국내 시장에는 2800㏄와 3600㏄ 두가지 모델이 출시되며 가격은 4000만∼5000만원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 pch7850@fnnews.com

■사진설명

GM대우 닉 라일리 사장(왼쪽)과 홀데 데니 무니 회장이 11일 호주 멜버른 GM홀덴 본사에서 고급 대형세단 ‘스테이츠맨’(Statesman)을 시승한 직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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