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 피플일반

‘그때 그사람들’ ‘주먹이 운다’…칸영화제 감독주간 초청

정순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5.04.11 12:49

수정 2014.11.07 19:24



임상수 감독의 ‘그때 그사람들’(제작 MK픽쳐스)과 유승완 감독의 ‘주먹이 운다’(제작 시오필름)가 오는 5월11일 개막하는 제58회 칸영화제 감독주간에 초청됐다.
‘그때 그사람들’을 제작한 MK픽쳐스는 “국내 개봉 당시 법원으로부터 3분50초 삭제 명령을 받은 필름 그대로 출품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또 ‘주먹이 운다’에서 주연을 맡은 영화배우 최민식은 이번 작품의 초청으로 출연작 중 4편이 칸에서 상영되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
그동안 칸영화제 감독주간에는 이광모 감독의 ‘아름다운 시절’(98년), 이창동 감독의 ‘박하사탕’(2000년) 등이 초청된 바 있다.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