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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마련’ 수도권 미분양 노려라

정영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5.04.12 12:50

수정 2014.11.07 19:22



청약통장 없이 당장 입주를 원하는 실수요자라면 수도권 미분양아파트를 노려라. 이들 아파트는 규모나 브랜드에선 다소 떨어지지만 역세권이나 호재지역에 위치한 물건이 많아 미래 가격상승력도 있다는 분석이다.

또 분양가가 싸고 중도금 무이자 융자와 같은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모델하우스가 아닌 실제 아파트를 본 뒤 원하는 동·호수를 직접 고를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스피드뱅크 김은경 팀장은 “미분양 아파트라도 현장답사를 통해 교통 등 입지여건을 꼼꼼히 살펴 고르면 내집으로 손색이 없다”며 “경기가 상승하려는 이때 저렴한 알짜 미분양분을 잡으면 각종 혜택에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 구로구 오류동 금호어울림은 23∼31평형으로 구성된 182가구다. 지하철 1호선 오류역 역세권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하며 분양가는 730만원선이다. 중도금 65%중 50%는 이자후불제 혜택이 있으며 15%는 잔금 납입시 함께 납입하게 되어 중도금 부담이 적다.
입주는 내년 9월이다.

우림건설이 지은 오류동 우림루미아트 잔여가구도 주인을 찾고 있다. 23∼32평형의 120가구다. 지하철 1호선 오류역에서 도보 3분 거리로 역세권단지다. 올 12월 입주로 금년에 주택마련을 하려는 경우 관심을 가질 만 하다. 중도금 60%가 무이자다.

서울 강동구 천호동 브라운스톤 암사도 역세권에 속한다. 32평형 단일평형 125가구로 구성된다. 암사역에서 도보 3분 거리이며 올 9월 입주예정이다. 평당 분양가는 1000만∼1200만원 선이며 분양가의 50%(중도금)에 이자후불제 혜택이 있고 계약금은 분양가의 5%이다.

인천광역시 서구 석남동 경남아너스빌에 미분양이 남아있다. 새인천아파트를 재건축해 공급하는 12개 동 471가구 113가구를 일반분양 했으며 24∼31평형으로 구성된다. 서인천 IC와 가좌IC를 통해 경인고속국도를 이용할 수 있고 2004년 말 철마산터널이 개통될 예정이다. 인근에 석남 주공과 신현 주공 등 재건축 대상아파트 단지가 형성돼 있다. 중도금 50%를 무이자 대출 가능하다.

인천 서구 마전동에서는 풍림산업이 풍림아이원 미분양분양을 정리 중이다. 34∼40평형 216가구로 구성된다. 2007년 개통 예정인 신공항 고속철도 경서역이 차로 5분 거리에 있으며 김포IC와도 가까워 서울 진입이 수월하다. 교육시설로 검단 초중고를 이용할 수 있다. 계약금은 5%에 중도금 60%를 무이자로 대출해 준다.

의정부시 가능동에서는 일진건설의 일진아이윌 아파트가 잔여가구를 분양중이다. 24∼33평형으 256가구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평당 595만원이고 마이너스옵션 적용시 540만원선이다. 계약금은 500만원씩 두 차례 납부하고, 중도금 60%를 무이자대출 가능하다.

화성시 향남면에서는 신성건설의 신성 미소지움2차 아파트가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5개 동 330가구 규모로 평형별로는 23평형 90가구, 34평형 240가구다. 분양가는 평당 530만원대이며 계약금은 500만원이다.
분양가의 40%는 무이자 대출을 받을 수 있고 20%는 이자후불제 대출이 가능해 총 60%를 대출받을 수 있다.

/ steel@fnnews.com 정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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