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4월13일의 투자전략]1분기 실적기대 KTF등 저가매수 기회

윤경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5.04.12 12:50

수정 2014.11.07 19:22



옵션만기를 앞두고 시장의 관망세가 역력한 가운데 거래량 및 거래대금이 감소하는 모습이다. 특히 미국증시의 1·4분기 실적 경고 및 악화 소식과 더불어 유가가 여전히 강세 국면이 이어지면서, 종합지수가 재차 정배열 이후 5일 이동평균선이 붕괴돼 상당한 부담을 느끼고 있는 듯하다.

그러나 국내 기업들의 경우는 당사 리서치센타 유니버스 제조업체의 영업이익 증가율 추정치(163개사)는 -13.8%를 보이고 있으나 2·4분기의 경우 -7.8%, 그리고 3분기에는 +5.0%로 예상되고 있어 단기 조정 국면은 좀더 길게 본다면 새로운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특히 IT기업 중에서도 미국의 전기전자 판매동향 증가율이 1?4분기 저점을 확인했는데 ,이는 전세계 IT 경기를 나타내주고 있고 또한 국내 KOSPI와의 상관관계가 0.80에 이르는 등 상당한 상관관계가 성립되고 있다.

따라서 옵션만기에 따른 부담과 더불어 1분기 실적에 따른 불확실성, 그리고 종합지수의 1000포인트에 따른 자금 유입 둔화 등을 감안한다면, 조정 국면의 깊이는 불확실성 해소 이후 오히려 긍정적일 수 있다는 판단이다. 오히려 종합지수가 이틀 연속 하락세를 보여 금일 추가적 지수 조정을 보일 경우 1·4분기 실적호전주 위주로 저점 매수 전략도 바람직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15일 1·4분기 실적 발표 예정인 삼성전자의 경우 어닝 서프라이즈가 기대된다. 당 리서치 및 시장의 1·4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2조3000억∼2조4000억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러나 D램 가격의 바닥권 확인과 더불어 반등시도를 보이고 있고, 플레쉬 메모리의 영업이익률 급증과 더불어 17인치 LCD가격의 경우도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핸드폰의 경우도 2450만대 판매가 예상되는 등 환율과 유가의 강세 속에서도 시장의 컨센서스보다 실적이 좋을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따라서 1·4분기 어닝서프라이즈 기대되는 하이닉스반도체, KTF, GS건설, 현대건설, NHN 등 조정을 이용한 저가 매수도 바람직하다는 판단이다.

/함성식 대신증권 책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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