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시대 우리가 책임진다]신세계I&C,모바일 전자태그 상용화

김승중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5.04.14 12:50

수정 2014.11.07 19:18



신세계I&C는 전자태그(RFID) 관련 기술 개발과 솔루션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에는 모바일 RFID 사업 추진을 위해 SK텔레콤과 손을 잡았다. 두 회사는 유통물류 분야의 유비쿼터스 핵심 인프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RFID기술과 모바일 서비스를 연계한다는 전략을 갖고 있다. 이번 양해각서(MOU)로 인해 양사의 RFID 신규 응용서비스 모델 발굴이 탄력을 받는 등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유통과 이동통신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두 회사의 제휴는 유비쿼터스 선두 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지겠다는 상징적인 의미도 지니고 있다.

RFID는 제품의 경로 추적 및 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게 해주는 유비쿼터스 컴퓨팅 환경의 센서네트워킹 부문에서 가장 각광 받는 기술로 현재 신세계I&C는 이마트, 신세계 백화점 등 관계사를 대상으로 RFID 기술 적용을 검토중이다.
대외적으로는 정부의 공동 연구과제 수행 및 유통·물류(선도기반기술개발 프로젝트 RFID 분야)뿐 아니라 각 산업별 적용 비즈니스 모델도 구축하고 있다.


신세계I&C는 또 국내외 유수의 연구기관들과의 공동연구 및 솔루션 확보를 통해 RFID 원천기술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곧 의류, 유통 부문에 RFID 관련 애플리케이션도 내놓을 예정이다.
제휴사인 미국 심볼테크놀로지스사의 RFID칩과 시스템 구축 노하우를 기반으로 관련 솔루션도 개발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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