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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스크린형 위성DMB폰…SK텔레텍 4월중 출시

윤봉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5.04.14 12:50

수정 2014.11.07 19:17



SK텔레텍은 터치스크린형 위성DMB(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폰 ‘IMB-1000’을 이달중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IMB-1000’은 동기식 3G(3세대)인 EV-DO 방식의 위성 DMB폰으로 2.4인치 QVGA급 TFT-LCD를 양손으로 밀어 올리는 신개념 가로 슬라이드 방식을 도입, 편리하고 세련된 감각을 선보이고 있다.

화면 양쪽에 스테레오 스피커를 탑재했고 업계 최대인 100MB의 내장메모리 외에도 외부 메모리를 지원, 많은 데이터를 저장하고 관리할 수 있다.

터치스크린 방식을 채택해 TV보기, 문자보내기, 네이트 및 준 보기, 사진·동영상 촬영 등 스카이의 모든 기능을 터치펜으로 즐길 수 있다.


이 제품에 탑재된 2메가픽셀 CCD 카메라는 디지털 10배줌, 나만의 화질 설정, 접사촬영, 화이트 밸런스, 6단계 밝기 설정, 최대 9컷 셀프타이머 등 디지털카메라 못지않은 다양한 촬영 기능을 제공한다.

이밖에 동영상 촬영, 64화음 멜로디, 멜론 서비스를 이용한 MP3 감상, VOD(주문형 비디오) 서비스, 전자수첩 기능 등을 지원한다.


최대 2400개까지 전화번호를 저장할 수 있는 개인정보관리 전화번호부외에 자동응답, 녹음, 에티켓, 달력, 모닝콜, 알람, 시간표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가격은 70만원대.

/ mindom@fnnews.com 박민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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