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코스피

텔코웨어 1분기 실적↑…증권사 잇단 매수 추천

차석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5.04.15 12:50

수정 2014.11.07 19:15



텔코웨어가 1·4분기 실적 개선 전망으로 증권사 매수추천이 잇따르고 있다.

삼성증권은 15일 “SK텔레콤 이동통신 핵심망에 설치되어 있는 가정용 레지스터(HLR)에 대해 메모리 업그레이드 및 하드웨어 교체와 관련된 매출이 발생되면서 1·4분기 매출이 전년동기보다 141% 증가한 79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박정석 애널리스트는 “이같은 텔코웨어의 1·4분기 매출은 시장 컨센서스를 52% 웃도는 것”이라면서 “매출증가로 인해 영업이익도 전년동기 5000만원 적자에서 흑자전환된 5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삼성증권은 매수 투자의견과 6개월 목표주가 2만1300원을 유지했다

메리츠증권도 이날 “텔코웨어의 1·4분기 실적이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호전될 전망”이라며 매수의견과 목표가 2만5000원을 유지했다.
메리츠증권은 “1·4분기는 계절적으로 부진한 시기로 매년 영업손실이 발생했지만 올 1·4분기의 경우 매출 70억원, 영업이익 5억원 정도의 대폭 증가호전이 기대된다”며 “영업수지가 흑자전환된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 cha1046@fnnews.com 차석록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