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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파일]한국얀센 ‘타이레놀 옥시’

임호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5.04.17 12:51

수정 2014.11.07 19:13



중등도 이상의 통증에 강한 진통효과를 나타내는 마약성 진통제 ‘타이레놀 옥시’가 국내 시판됐다.


한국얀센은 아세트아미노펜 500mg과 옥시코돈 5mg을 복합한 캡슐형 마약성 진통제 ‘타이레놀 옥시(Tylenol Oxy)’를 최근 국내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타이레놀 옥시는 15분만에 96%의 유효성분이 용출되는 등 빠른 진통효과를 나타내기 때문에 돌발성 통증, 수술후 통증 등을 완화시키는데 효과적일 것이라고 얀센측은 설명했다.


한국얀센 김도경 홍보팀장은 “중등도 내지 중증의 통증완화에 사용할 경우 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다”며 “복합성분의 타이레놀 옥시는 옥시코돈 단일성분의 진통제와 비교해 통증 감소율이 2.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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