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산업 다이제스트]통일重 사원자녀 해외 어학연수 실시

서정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5.04.17 12:51

수정 2014.11.07 19:13



통일중공업이 사원자녀를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실시해 오고 있는 ‘청소년 영어 캠프’에 이어 ‘사원자녀 해외 어학연수’프로그램을 실시키로 해 화제다.

이번 ‘사원자녀 해외 어학연수’ 프로그램에는 1·2기 캠프를 통해 선발된 성적우수자 15명이 참가하며 언론사나 대학 등 공인 유학기관에서 주관하는 어학연수 프로그램에 의뢰해 올해 여름방학 기간중 2주동안 미국 등 영어권 국가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내년부터는 해외 어학연수 참여자를 20명까지 확대해 매년 1회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어학연수에 참여한 사원자녀가 해외 일류대학에 입학할 경우 2명을 선발해 4년간의 해외유학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통일중공업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하는 해외 어학연수 프로그램은 사원가족들의 복지를 더욱 강화하고 자라나는 자녀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통일중공업은 지난 2003년부터 사내에 영어와 중국어 강좌를 개설해 사원들의 외국어능력 향상에도 주력하는 등 사원과 사원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서정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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