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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부,주요해역 폐기물 수거 추진

박희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5.04.17 12:51

수정 2014.11.07 19:13



해양수산부는 오는 2010년까지 모두 2000억원을 들여 연근해 주요 해역의 해양폐기물 수거사업을 실시, 해양생태계 보존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해양부는 올해 77억원의 예산을 들여 6개 주요 해역에 대한 해양 폐기물수거작업을 이달부터 벌일 계획이다.


대상 해역은 ▲경남 욕지도∼매물도 ▲충남 격렬비열도∼외연도 ▲전북 무녀도▲전남 칠산도 ▲제주 비양도 등이다.

지난해 발생한 해양폐기물은 ▲어망·로프 1만2144t ▲폐스티로폼 2313t ▲관광·낚시 폐기물 7만3036t 등 모두 8만7493t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수거·처리율은 어망·로프 68.3%, 폐스티로폼 89.8%, 관광·낚시 폐기물 25%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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