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전시·공연

한라산 자락의 미술관…사비나미술관 서귀포관 개관

장재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5.04.19 13:01

수정 2014.11.07 19:09



9명의 국내 현대미술작가가 서귀포에서 28일부터 연말까지 248일간 마라톤 작품전을 연다.

세계적으로 풍광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서귀포 월드컵경기장내 복합문화공간(스토리움)에 마련된 사비나미술관 분관 개관 기념전이다.

사비나미술관 이명옥관장은 “서귀포 분관은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한국문화에 대한 시각적 체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제주도민에게는 다채로운 문화생활 기회를 제공하며 학생들에게는 감성적 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스토리움은 사비나미술관 분관(1관)과 박물관(2관)으로 구성됐다.


1관에서 열리는 개관기념 ‘앙코르’전에는 권여현(회화), 김범수(설치), 김준(오브제.영상), 김창겸(영상설치), 김학민(만화.게임캐릭터 설치), 박성태(입체설치),박혜성(영상), 안광준(설치), 이중근(평면·설치) 등 9명의 작가가 30여점을 출품한다.

2관에서는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추억의 영상과 근대사 자료를 선보이는 ‘메모리즈 : 추억속으로’전이 열린다.


서귀포 월드컵경기장은 국내 10개 월드컵 경기장 중 유일하게 미술관과 박물관이 들어선 경기장이다.(02)-736-4371.

/장재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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