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정보통신

다음,비영리 문화사업에 60억 지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5.04.19 13:01

수정 2014.11.07 19:08



대형 포털업체인 다음커뮤니케이션이 19일 사회공헌사업인 ‘즐거운 세상만들기’에 6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 사업은 문화적 다양성 추구와 사회전반의 문화수준 향상, 문화소외 해소 등을 위한 것으로 다음은 이에 부합하는 비영리단체의 문화사업에 인프라와 사업자원, 자금 등 총 60억원에 상당하는 자산을 기부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미디어�^커뮤니케이션의 혜택을 확장하는데 기여하는 사업 ▲사회개선을 위한 정보네트워크 사업 ▲대학생의 실험적 문화프로젝트 ▲문화적 다양성 추구에 기여하는 문화사업 등 크게 4개 부문이다.

1차로 네티즌 심사, 2차로 학계와 NGO(비정부기구) 전문가, 문화전문가 등 약 20명으로 구성된 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60개의 지원 프로젝트를 선정한다.


다음은 10억원 규모의 자금과 50억원 상당의 배너광고, 카페 e-메일�^검색, 인터넷 저장공간 한디스크 등의 인프라 자원, 인프라 활용 컨설팅, 제작�^기획�^디자인 인력 등을 지원하게 된다.

다음은 관련 사이트(good.daum.net/donation60)를 통해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1차, 오는 6월 2차, 9월 3차 등 올해 총 세차례에 걸쳐 프로젝트 공모 접수를 실시하며 1차 공모 결과는 다음달 22일 발표한다.


다음 사회공헌담당자 문효은 경영지원본부장은 “다음은 비즈니스 자원, 인프라, 자금 등 유무형 자산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문화의 소통과 창조적 문화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사업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 mindom@fnnews.com 박민철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