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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언어 장애인도 車사고 휴대폰신고”…현대해상 서비스 시작

조석장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5.04.19 13:01

수정 2014.11.07 19:08



현대해상(사장 하종선)은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을 위한 휴대폰 사고접수 시스템’을 오픈하고 서비스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청각 또는 언어 장애자가 주변의 도움 없이도 자신의 휴대폰을 활용하여 사고발생시 사고를 접수하고 차량 고장, 타이어 교체 등의 긴급상황 발생시 긴급출동서비스 요청을 할 수 있게 했다.

현대해상은 이를 위해 콜센터 내에 청각장애자 업무처리 전용 시스템구축 및 전담자를 배정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또 현대해상은 자사 고객이 아닌 타사 가입 장애인이 연락을 해 온 경우에도 현대해상 콜센터 언어장애인 접수 전용번호(011-3366-5656)로 간단한 메시지를 남기면 문자메시지(SMS)로 실시간 답변, 보상안내 등 전문요원 현장출동 등 사후처리를 해준다.

/조석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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