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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Style]커플룩,허니문도 쿨하게 입는다

오미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5.04.20 13:01

수정 2014.11.07 19:06



본격적인 결혼 시즌이다. 결혼식에서의 웨딩드레스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바로 신혼여행지에서 센스있게 입는 ‘허니문 패션’.

이번 시즌의 허니문 패션은 웰빙의 영향으로 소재·아이템·스타일에 있어서 편안함과 자연스러움에 중점을 두고 있다. 소재도 자연소재인 리넨이나 면이 단연 인기다. 전문가들은 하얀색의 패션을 적절히 활용하면 멋진 허니문 룩을 연출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또한 최근에는 시티웨어와 리조트 웨어(허니문 패션)의 경계가 사라지면서 편안하고 세련된 느낌을 강조한 의류들이 대거 선보이고 있어 허니문 패션으로 구입하더라도 휴양지는 물론 평상시 연출에도 훌륭하게 사용할 수 있다.

◇남성 리조트웨어는 화이트가 트렌드=화이트 룩은 이번 시즌 트렌드다.
상하의를 모두 흰색으로 연출하거나 하의를 흰색으로 하고 상의를 파랑·분홍·초록색 등으로 입으면 세련된 느낌을 줄 수 있다.

반바지나 9부 바지 등의 흰색상 계열의 바지에 헐렁한 느낌의 니트나 V네크의 티셔츠, 헨리 넥(라운드네크 라인이 변형된 것으로 단추 등이 달려 있다) 티셔츠를 입으면 세련미를 강조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남성미를 물씬 풍기는 민소매 티셔츠도 신혼여행지에서 리조트룩으로 입기에 적합하다. 반바지 혹은 넉넉한 느낌의 스트링 팬츠(바지 끝단 등이 고무줄로 되어 있는 바지 스타일)와 맞춰입으면 시원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줄 수 있다.

햇빛을 가릴 수 있는 모자와 선글라스는 꼭 준비해야한다. 모자는 이번 시즌 유행인 야구 캡 스타일에 부분 매시(그물) 처리가 돼 통풍이 잘되는 것을 사용하면 레포츠용으로 활용하기에도 적합하다. 여기에 신발은 편안한 스니커즈나 통(일명 조리)을 신어주면 된다.

◇여성은 면소재 원피스가 요긴=수영복 자체가 리조트 웨어의 느낌을 주는 것이 많기 때문에 수영복 위에 입을 수 있도록 나온 반바지·스커트·탱크탑·티셔츠 등은 그 자체로도 훌륭한 리조트 웨어가 된다. 특히 이런 제품들은 빨리 마르는 기능성 소재를 사용한 것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더욱 실용적이다.

또한 이런 옷차림에는 바닷가뿐만 아니라 관광 등을 할때 신기좋은 아쿠아슈즈를 신는 것이 실용적이다.


좀 더 세련된 느낌의 리조트 룩으로 연출하고 싶다면 면소재의 원피스를 입거나 상의로 탱크탑을 여러 개 겹쳐 입고 편안한 리넨 바지나 면 소재의 치마를 입으면 좋다.

면소재 원피스는 수영복 위에 입고 다니기에도 편하고 갑작스런 파티나 격식있는 레스토랑에 갈 때 요긴하다.
여기에다 지갑 등 간단한 소지품이 들어갈 만한 작은 사이즈의 가방을 함께 들어준다면 센스 만점이 된다.

/ nanverni@fnnews.com 오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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