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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경제 비관적 시각 확산은 과도”…대투證 애널리스트 지적

신현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5.04.20 13:01

수정 2014.11.07 19:05



최근 미국경제에 대한 비관적인 시각 확산은 지나치다는 분석이 나왔다.

대한투자증권은 20일 “각종 지표 부진에 따른 미국 경제의 우려 확산으로 국내 증시에 미치는 영향도 커지고 있으나 미 경제의 성장 탄력이 이미 지난해부터 약화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최근 불안감은 과도하다”고 지적했다.


대투증권 김종수 애널리스트는 “미국의 경기선행지수, 내구재 수주, 산업생산, 기업체감경기지수 등 주요 지표들이 지난해 상반기를 정점으로 지속 둔화되고 있다”며 “이는 수요 회복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공급측면의 경제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재고가 누적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김애널리스트는 “연초 이후 유가 상승과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인상 기조 지속 등으로 당분간 재고조정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지만 경제활동이 강화되면서 누적된 재고 부담도 크지 않아 단기간에 마무리될 것이며 조정 폭도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그동안 지속된 고유가와 금리인상의 부담, 인플레 압력 등이 경기 선순환 강도를 다소 약화시키더라도 경기 흐름 자체가 반전될 가능성은 낮다”며 “앞으로 예상되는 유가 안정과 통화긴축기조 약화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 미 경제의 상승 국면을 연장시킬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 shs@fnnews.com 신현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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