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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광명시와 대전시 주택투기지역 지정여부 26일 결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5.04.20 13:01

수정 2014.11.07 19:05



정부는 오는 26일 부동산가격안정심의회를 개최해 경기도 광명시와 대전광역시 일부 지역에 대한 주택투기지역 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재정경제부는 오는 26일 제27차 부동산가격안정심의회를 개최해 주택투기지역 지정여부를 심의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기도 광명시와 대전광역시의 중구·서구·유성구를 심의대상으로 올려 주택투기지역 지정 여부를 결정지을 방침이다.

정부는 최근 서울 강남과 판교 신도시 지역에서 부동산 투기 조짐이 나타나면서 과감하게 투기지역 지정에 나설 태세여서 투기지역 지정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기업도시 후보로 부상한 전남 무안·해남·영암 등의 지역과 공공기관들이 이전할 가능성이 높은 12개 시·도의 해당 지역들도 투기지역 지정 대상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임대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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