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행복한 경영이야기]조직내 불협화음

이은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5.04.21 13:01

수정 2014.11.07 19:04



기업 내에는 불협화음이 있을 수 있다. 사장은 이를 하나의 화음으로 만들어 내야 한다. 그러나 너무 화음을 만들려고 하지 마라. 기업을 생동력있게 유지하는 힘을 빼앗아 버릴 수 있다.


― 혼다 공동 창업자, 다케오 후지사와

■ 경영자들은 조직내 불협화음을 잘 참아내지 못하고 좌불안석이기 쉽습니다. 그러나 강한 기업체질을 만들기 위해서는 반대의견이 자유롭게 노출될 수 있는 문화나 제도적 장치를 의도적으로 만드는 것이 필요합니다.
하버드대 경영대학원 마이클 로베르토 교수는 ‘노’라고 할 줄 모르는 커뮤니케이션 결여가 1등 회사의 약점이라고 갈파하면서 ‘이견(異見)의 부재’, 특히 최고 경영진 앞에서 다른 의견이 개진되지 못하는 것이 1등 기업의 문제이며 대다수 의견을 따르는 것이 꼭 현명한 결과를 낳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조영탁 휴넷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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