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공기업

예멘에 정유플랜트 수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5.04.21 13:01

수정 2014.11.07 19:04



한국수출보험공사는 20일 삼성물산-SK건설 컨소시엄이 예멘에서 프로젝트 파이낸싱 방식으로 건설 추진 중인 정유플랜트 수출 프로젝트에 2000억원 상당의 중장기 수출 금융을 지원키로 했다.


공사 지원대상은 하루 4만3000배럴의 원유 정제능력을 갖춘 새 정유플랜트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전체 수출계약금액은 2억1800만 달러 규모다. 이 프로젝트는 예멘 최대의 유전인 마실라 유전에서 원유를 공급받아 정제한뒤 국내외에 판매할 계획으로 진행된다.


공사는 이란·인도네시아·터키 등 산유국과 개발도상국에 대해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 ck7024@fnnews.com 홍창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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