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오는 25∼28일 원금보장형 ELS 2호 400억원, 대세상승형 ELS 3호 150억원, 조기상환형 ELS 4호 150억원 등 700억원의 주가연계증권(ELS)을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신 ELS 2호’는 KOSPI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투자기간 6개월의 원금보장형 상품. 지수변동에 상관없이 연 2.0%의 기본금리가 보장되며 가입기간 중 한 번이라도 기준지수 대비 15% 이상 상승한 경우 연 3.5% 수익을 확정 지급한다. 만기에 기준지수 대비 5% 이상, 15% 미만 상승한 경우 최고 연 9.5%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대신 ELS 3호’는 KOSPI200 지수 변동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된다. KOSPI200 지수가 상승할 경우 6개월째 중간수익이 지급되고 지수 상승에 비례해 수익도 올라가도록 설계됐다.
‘대신 ELS 4호’는 수익률이 현대차와 LG전자에 연동된다. 6개월마다 현대차와 LG전자의 주가 모두 최초 기준주가 대비 90% 이상이면 연 11.0%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상환된다. 중간에 조기상환되지 않고 만기에 조기상환 조건을 만족하면 33.0%(연 11.0%)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또 가입기간 중 두 종목 모두 장중 주가가 한번도 최초 기준주가보다 40% 이상 하락하지 않으면 원금이 보장된다. 만기는 2008년 4월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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