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닉스반도체는 21일 한양대와 이공계 활성화 및 반도체 부문 우수인력 확보를 위한 산학협력 교육과정을 개설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측은 전자·재료·물리·화학공학과의 2∼4학년 학생중 20여명을 선발해 반도체 설계와 소자, 공정 등 10강좌를 수강하도록 하고 방학 중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한 뒤 과정 이수생에게는 입사 기회를 부여하기로 했다
또 양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현장형 공학 실무인력의 교육과 채용 기회 제공 등 산학공동 발전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기로 했다.
하이닉스반도체는 한양대 외에도 서울대 등 10개 대학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반도체 장비기증 및 강좌개설, 회사견학, 방학중 인턴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 mirror@fnnews.com 김규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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