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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공, 아산 복합도시 개발 PF 공모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5.04.21 13:01

수정 2014.11.07 19:03



대한주택공사는 충남 아산배방 택지개발지구내 상업용지 4개 블록을 대상으로 공공·민간합동형 프로젝트파이낸싱 사업을 시행키로 하고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주공은 민간사업자 공모를 위해 오는 26일 경기도 성남 분당에 있는 주공본사 1층 대강당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공모를 거쳐 7월22일에 최종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파이낸싱사업 대상지역은 고속철도 역사 전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광장, 호수공원, 자연형 하천인 장재천과 어우러진 대형판매시설, 주민문화시설, 여가시설 및 주상복합아파트를 짓는 것이다. 사업면적은 1만7642평이다.


주공이 시행하는 공공·민간합동형 프로젝트 파이낸싱사업은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지구내의 복합 및 입체적인 개발을 위해 뛰어난 사업계획을 제시한 민간사업자와 주공이 공동으로 프로젝트 회사를 설립, 자금조달과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이다.

주공 관계자는 “민간사업자 선정을 위한 응모기간을 90일 이상으로 부여해 사업계획이 충실하게 작성될 수 있도록 하고 심사도 최대한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공은 아산신도시를 시작으로 광명역세권, 파주신도시 등에도 타당성 검토결과에 따라 복합단지개발 프로젝트파이낸싱사업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 shin@fnnews.com 신홍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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