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공인회계사 1109명 합격자 22일 오후 5시부터 확인열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5.04.21 13:01

수정 2014.11.07 19:02



금융감독원은 제40회 공인회계사 1차 시험 합격자 1109명의 명단을 22일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번 1차 시험에는 8912명이 응시해 12.4%의 합격률을 보였다. 이는 전년도보다 1287명이 줄어든 것으로, 합격률은 9.71%포인트 떨어졌다. 전체 평균점수는 46.84점, 평균 60점 이상 득점자는 1109명이었다.

전체수석은 평균 78.75점을 받은 김도현(27·서울대 졸)씨와 이정민(25·이화여대졸)씨가 공동으로 차지했으며, 최연소자는 서준혁(19·숭실대 재학), 최고령자는 박운씨(47·성균관대 졸업)로 나타났다. 여성합격자는 전체 합격자의 21%인 233명에 달했다.


2차 시험은 6월29∼30일 실시되며 최종합격자는 9월 8일 발표된다. 합격자 명단은 문의가 쇄도하는 관계로 공식 발표에 앞서 금감원 홈페이지(www.fss.or.kr) 및 재정경제부 홈페이지(www.mofe.go.kr)를 통해 21일 오후 5시부터 열람에 들어갔다.


한편, 금감원은 2007년 공인회계사시험부터 적용될 학점이수 인정과목 3만5개를 공인회계사시험위원회 의결을 거쳐 발표했다. 금감원은 2007년부터는 회계학 등 총 관련과목 24학점 이상(회계·세무관련 12학점, 경영학관련 9학점, 경제학관련 9학점)을 이수해야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제도가 바뀐데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다.
학점이수 인정과목은 금감원 인터넷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lmj@fnnews.com 이민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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