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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 수입재개 韓·日부터 추진”…포트먼 USTR 대표 지명자

송경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5.04.22 13:02

수정 2014.11.07 19:01



로버트 포트먼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 지명자(사진)는 21일(현지시간) 광우병 발생 이후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금지한 일본과 한국 등의 수입 재개를 최우선 목표 중 하나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포트먼 지명자는 이날 상원 금융위원회 인준 청문회에서 “특히 일본이 이 문제를 질질 끌어왔으나 과학적으로 보면 미국산 쇠고기는 안전하다”며 “따라서 쇠고기 시장을 다시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일본이 쇠고기 수입을 재개하면 “다른 나라에도 유리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해 우선 일본이 수입을 재개토록 한 뒤 한국 등에도 압박을 강화해 나갈 것임을 분명히 했다.

그는 “이 문제는 시급히 풀어야 하며 과학적 기준을 사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청문회에서 민주당의 맥스 보커스 의원은 최근 미국이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추진하고 있는 나라들은 경제규모가 작아 통상면에서 미국에 도움이 안된다며 “한국, 대만처럼 경제규모가 더 큰 나라들과 협정을 맺는 것이 미국 농민과 목장주, 노동자들에게 이익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주장했다.

/송경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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