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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희교수 ‘낭독의발견’ 출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5.04.24 13:02

수정 2014.11.07 18:59



암투병 중에도 지난 3월 강단에 다시 올라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안겨줬던 서강대 장영희 교수가 오는 27일 오후 11시35분에 방영되는 KBS 1TV ‘낭독의 발견’에 출연한다.

장교수는 이날 방송에서 그의 일상과 애송시 등을 담아 시청자들에게 전한다.
장교수는 “어렵지 않고 쉽게 다가와서 좋다”며 시인 에밀리 디킨슨의 시를 읊고 평생 독신으로 살았으며 집 밖을 나가지 않은 채 칩거생활은 했던 독특한 시인의 삶도 함께 소개한다.

장교수는 또 독자로부터 받은 편지 중 가장 인상 깊었던 편지로 지난 1월 어느 수인(囚人)에게서 받은 편지도 낭독한다.


한편 제작진은 서강대를 찾아 학생들과 수업하고 연구실에서 일상을 보내는 장교수의 학교 생활을 담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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