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Y+BRAND 大賞-LG전자 플래트론 LCD모니터]직선·곡선의 세련된 디자인

김규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5.04.25 13:02

수정 2014.11.07 18:57



LG전자가 신개념 디자인의 액정표시화면(LCD) 모니터를 내놓았다.

직선과 곡선의 절묘한 조화를 바탕으로 파격적으로 디자인한 모니터의 명품이다.

주력제품은 40시리즈로 17인치 제품이다.

‘40시리즈 LCD모니터’는 ‘인간이 만든 직선과 신이 만든 곡선’을 아름답고 고귀한 이미지로 승화한 제품이라고 LG전자는 설명했다.

이 제품은 딱딱한 직선형태의 디자인을 탈피하여 LCD모니터의 뒷부분을 직선과 곡선을 활용하여 고급스럽고 조화로운 이미지로 변형했다.

또한 검은색과 흰색을 조화시킨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더해 크롬도금의 라운드형 스탠드 구조와 터치센서 방식의 전원버튼 등의 디자인 요소를 가미, 제품의 고급스러움을 배가했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국내최고의 12ms의 응답속도를 구현해 잔상현상이 없음은 물론 영화나 뮤직비디오 등 동영상 감상시 최적의 화면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PC의 아날로그 뿐만 아니라 디지털 신호(Digital Video Interface : DVI) 수신도 가능하기 때문에 보다 선명하고 깨끗한 영상을 구현한다.

한편 LG전자의 독자적인 화질개선 전문칩 플래트론 ‘F’ 엔진을 탑재, 최상의 화질과 완벽한 영상을 구현한다.

플래트론 F 엔진에서 ‘F’는 ‘Fine’을 뜻하며, 칼라와 이미지, 화상의 3대 화질요소를 개선, 불순물을 필터를 통해 걸러내 최적의 이미지를 보여주는 제품이라는 의미다.

LG전자 관계자는 “다양한 기능 및 새로운 디자인을 갖춘 생산라인을 기반으로 국내 LCD모니터 시장을 선도해 가고 있다”며 “향후 다양한 크기와 기능의 LCD모니터를 지속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격은 50만원대 중반이다.

한편 LG전자는 17인치 LCD 모니터 외에도 다양한 고기능성 플래트론 시리즈를 출시,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이중 와이드 화면의 ‘플래트론 엑스피노(XFINO)’는 15대 9 비율의 와이드 화면과 함께 각종 멀티미디어 기능과 TV겸용 액정(LCD) 모니터로 17∼42인치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특히 17인치 TV겸용 ‘플래트론 와이드 LCD모니터’는 수험생을 둔 가정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제품은 다양한 화면분할기능을 갖추고 있어 TV를 시청하는 동시에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TV를 시청하는 동시에 인터넷이나 문서작업을 할 수 있고, 하나의 모니터로 교육방송을 시청하면서 관련 인터넷사이트의 전자자료를 열람할 수 있기 때문에 효율적인 학습효과를 기대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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