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행복한 경영이야기]부족함을 아는 경영자

이은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5.04.25 13:02

수정 2014.11.07 18:57



나는 항상 모자란다고 생각한다. 때문에 훌륭한 임원과 직원들이 필요하다. 모든 걸 혼자 다하려는, 부족하지 않은 경영자는 인재의 중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흔히 성공한 창업주들이 독단과 오만에 빠지기 쉬운데 과거 성공한 경험에 의존하려는 경향이 있어 남의 얘기를 잘 듣지 않으려는 이유도 같은 맥락이다.

― 대교 강영중 회장

■ 경영자의 가장 중요한 덕목이 겸손이라는 조사 결과가 있습니다.
자신의 한계를 명확히 인식할 때 비로소 남들과 함께 일하는 것의 중요성을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겸허하게 다른 이를 존중하고, 이들을 키워주고, 이들에게 배우려는 자세를 갖게 됩니다.
결국 스스로 부족하다고 느끼는 경영자 만이 인재경영을 할 수 있습니다.

/조영탁 휴넷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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