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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검단지역 도로 11개 신설

박희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5.04.25 13:02

수정 2014.11.07 18:57



인천시는 대규모 아파트의 잇단 건립으로 인구가 급격히 늘고 있는 검단지역에 도로 11개를 오는 2008년 말까지 건설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원당, 당하 구획정리지구 등 검단지역내 구획정리지구 7곳에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3400여가구의 아파트가 입주한데 이어 앞으로 1700여가구가 더 지어질예정이어서 입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2721억원을 투입,도로 11개를 만들기로 했다.


원당지구∼쓰레기 수송도로간 도로(길이 0.65㎞, 폭 20m)를 지난해 9월 개통한데 이어, 부분 개통된 당하지구∼원당지구 도로(1.04㎞, 40m)와 ‘금호동’마을 인근도로(0.6㎞, 20m)를 오는 7월, 당하지구∼검단 우회도로간 도로(1.05㎞, 20∼40m)는 9월 개설할 계획이다.

또 원당지구와 인천∼김포시계간 도로(1.83㎞, 40m)와 검단산업단지∼검단 우회도로 사이 도로(2.4㎞, 20m) 역시 내년 3월 만들어 주민들이 이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원당지구∼불로지구 도로(2.1㎞, 20m)와 당하지구∼346번 지방도(검단사거리∼김포시청)간 도로(1.48㎞, 40m), 마전지구∼원당지구 도로(3㎞, 20m)를 2007년까지, 검단 우회도로∼오류지구 도로(2.46㎞, 25m)와 금곡동∼김포시계 도로(4.6㎞, 20m)를 2008년말까지 준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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