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제2청사 개청식이 25일 의정부시 의정부동 경기북부교육관 임시청사에서 열렸다.
개청식에는 김진표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 윤옥기 교육감, 김진춘 교육감 당선자, 경기북부 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김 부총리는 “경기도교육청 제2청 개청이 지방화시대를 맞아 경기북부지역의 교육행정 서비스를 한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축하했다.
윤 교육감은 “제2청 근무 직원들은 경기북부의 새로운 교육문화를 창조한다는 각오와 자부심으로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교육행정을 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교육청 제2청사는 제2 부교육감을 중심으로 교육국과 기획관리국 등 2개국 11개과 220여명의 직원으로 구성돼 경기북부 10개 시·군, 8개 교육청, 504개 학교, 45만여명 학생의 교육행정을 관할한다.
국회는 지난해 12월 시·도 인구 800만명 이상, 학생 170만명 이상의 경우 부교육감을 2인까지 둘 수 있도록 지방교육자치법을 개정했다.
/ dikim@fnnews.com 김두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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