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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달러 수혜주 주목…현대건설·삼성엔지등

차석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5.04.25 13:02

수정 2014.11.07 18:57



‘국제유가의 고공행진으로 오일달러 수혜주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고유가 행진으로 오일달러가 넘쳐나면서 중동서 건설·플랜트 등 대형 프로젝트가 쏟아져 나오고 있어 현대건설·삼성엔지니어링·두산중공업 등 관련주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SK증권 조주형 애널리스트는 25일 “국제유가 고공행진에 따른 풍부한 중동오일달러로 석유화학플랜트, 담수플랜트 등에 대한 발주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현대건설 등 관련기업들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조애널리스트는 “현대건설은 최근 이란 사우스파 가스처리시설을 준공하는 등 석유정제플랜트 등에 강점을, 두산중공업은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담수플랜트 설비능력을 갖고 있어 수주모멘텀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대우증권도 이날 “삼성엔지니어링이 사우디 등 중동지역의 플랜트 발주 확대로 수혜 가능성이 있다”면서 6개월 목표주가를 1만300원에서 1만23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창근 애널리스트는 “고유가 지속에 따른 중동국들의 투자여력 증가 등으로 인해 지난해 75억달러였던 국내 건설업계 해외수주는 올해와 내년 각각 119억달러, 132억달러로 증가가 예상된다”면서 “삼성엔지니어링은 올해 최소 1조원∼최대 1조5000억원의 해외수주가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 cha1046@fnnews.com 차석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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