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골프일반

나인브릿지 월드클럽챔피언십 4일 제주 개최

정대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5.04.25 13:02

수정 2014.11.07 18:57



‘세계 100대 골프코스의 지존을 가린다.’

세계 100대 명문클럽의 챔피언들만 참가하는 ‘월드클럽챔피언십(WCC)’이 오는 5월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제주나인브릿지GC(대표이사 김운용)에서 개최된다.


국가와 소속 클럽의 명예를 걸고 올해로 세번째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순수 아마추어 국가대항전으로서 올해는 총 12개국 18개 골프장에서 36명의 선수들이 참가하게 된다. 주요 참가 골프장으로는 개최지인 나인브릿지GC를 비롯해 파인밸리CC, 메리언CC(이상 미국), 브리티시 오픈 개최코스인 세인트 앤드루스GC(영국)와 뮤어필드GC(스코틀랜드), 로열 포트러시GC(북아일랜드), 로열 멜버른CC(호주), 발데라마CC(스페인), 더반CC(남아공), 나루오CC(일본) 등 미국,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를 대표하는 명문 코스들이 총망라됐다.


이 경기는 미국의 골프채널을 통해 7월말 미국, 캐나다, 일본 등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 중계 방송되며 내년부터는 미국, 유럽, 아시아의 100대 명문 코스를 순회하며 개최될 예정이다.

/정대균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