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어버이날 선호 가전제품…에어컨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5.04.26 13:02

수정 2014.11.07 18:55



어버이날 선물로 가장 선호하는 가전제품은 에어컨인 것으로 나타났다.

테크노마트에서 방문 고객 500명을 대상으로 어버이날 선물할 가전제품과 자식에게 받고 싶은 가전제품을 조사한 결과 드리고 싶은 선물 (35.4% 177명)과 받고 싶은 선물에 모두 에어컨(36.8% 184명)이 1위를 차지했다.
이 조사는 테크노마트에서 20일부터 25일까지 매장을 방문한 20∼60대 고객 중 무작위로 선정한 500명을 대상으로 한 것이다.

자식들이 부모님께 드리고 싶은 선물로는 에어컨에 이어 공기청정기(131명 26.2%), 김치냉장고(79명 15.8%) 순으로 조사됐으며, 부모님이 받고 싶은 선물로는 에어컨에 이어 휴대폰(127명 25.4%) , 대형 디지털 TV(88명 17.6%)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테크노마트의 박상후 홍보팀장은 에어컨의 인기에 대해 “100년만의 무더위가 찾아온다는 예보와 지난 해 여름 무더위로 인하여 미처 에어컨을 준비하지 못한 가정에서 곤혹을 치뤘던 것이 그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박신영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