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상용화 예정인 위성DMB의 월 이용료가 1만3000원으로 결정됐다.
방송위원회(위원장 노성대)는 26일 오전 상임위원회를 열어 위성DMB 사업자인 TU미디어가 신청한 이용요금을 6개월 한시적으로 승인했다.
이에따라 위성DMB 이용요금은 가입비 2만원에 월 1만3000원이며, 1년 약정으로 가입할 경우 10%, 2년은 15%, 3년은 20%로 각각 이용료를 할인해준다. 방송위 관계자는 “TU미디어가 승인 신청한 요금이 적정하다고 판단했으나 앞으로의 시장상황을 예측하기 어려워 6개월 뒤 다시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TU미디어는 5월1일 본방송 개시에 맞춰 가입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