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베로니크 델비뉴 랑콤 연구소장 기자간담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5.04.26 13:02

수정 2014.11.07 18:54



“한국 여성들은 트렌드에 매우 민감하고 까다롭습니다. 이때문에 아시아시장에선 한국시장에 가장 먼저 선보입니다. 한국시장은 또 한번 인기를 얻은 제품은 그 인기를 오래 지속하는 특성도 가지고 있습니다.”

베로니크 델비뉴 랑콤과학연구소장은 26일 서울 청담동 랑콤뷰티크에서 홈필링 제품인 ‘르쑤르파스 필’을 아시아 최초로 국내에 선보인 것을 기념해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베로니크 델비뉴 연구소장은 “이 제품은 피부과에서 필링을 받은 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보다 과학적이고 효과적인 화장품 제품을 찾는 전세계 고객들의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필링이란 피부의 각질층을 자극없이 벗겨내 피부를 더욱 환하고 깨끗하게 가꿔주는 화장술을 말한다.


그는 또 “세계적으로 ‘필링’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며 “다른 브랜드들에서 이 제품 출시 이후 지속적으로 홈필링 제품이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제품은 4단계로 된 세트제품으로 모두 8회(1일주일에 2회, 4주 분량)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랑콤은 이 제품을 국내에 선보이기 전 한국 여성 129명을 대상으로 4주간의 테스트를 거친 결과 ▲부드러운 피부결(95%) ▲건강하고 젊어진 피부 느낌(84%) ▲깨끗한 피부톤(83%) 등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 nanverni@fnnews.com 오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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