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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은 프로의 GoodShot-트러블샷]발보다 볼이 낮게 위치할 때

정대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5.04.27 13:02

수정 2014.11.07 18:52



볼이 발보다 낮게 위치한 라이인 경우는 균형감 있는 스윙이 요구된다. 스윙중 몸이 들리는 현상으로 인하여 토핑 등과 같은 미스샷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또한 이러한 경사면에서는 클럽페이스가 열린채(opened)로 타격이 되기가 쉽고 스윙궤도 역시 평지에서 스윙을 할 때보다 아웃 투 인이 되게 해 슬라이스성 구질이 나오지 않도록 한다.

(사진1) 어드레스

상체와 다리를 적당히 굽혀서 안정된 준비 자세가 되도록 한다. 그립은 견고하게 끝가지 잡고 타깃보다 왼쪽을 겨냥해야 한다.


(사진2) 임팩트

어드레스에서 취한 무릎과 척추의 각도를 임팩트 후까지 유지한다는 생각으로 스윙하여 몸의 높이가 변하지 않도록 하체를 고정시키고 상체 위주의 간결한 스윙으로 볼의 타격에 집중하도록 한다.


(사진3) 피니시

사진과 같이 4분의 3 스윙의 피니시 동작을 취한다.
정상적인 스윙에 비하여 비거리가 감소되므로 한 두 클럽 넉넉하게 잡고 샷을 한다.

/(sports@kyonggi.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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