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인터넷 말말말]“11월 APEC, 온국민 참여하게 언론이 노력을”

홍창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5.04.27 13:02

수정 2014.11.07 18:52



▲“아시아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는 우리나라가 의장국이 돼 개최하는 최대 규모의 국제 행사인만큼 대내외적으로 관심이 대단하지만 정작 국민들에게 APEC은 멀고도 어려운 내용인 것 같다.”=오는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APEC이 한 도시의 축제가 아닌 세계인이 함께 참여하는 국제행사인만큼 온 국민이 APEC을 바르게 이해하고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언론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파이낸셜뉴스 독자광장 ID:조미선)

▲“서민편인 줄 알고 대통령을 믿어 봤습니다. 그렇지만 이건 완전히 서민을 죽이는 결과만 나오니 정말 미치겠습니다.”=신문과 TV뉴스에선 노무현 정부가 집값을 꼭 잡겠다는 의지 표현을 반복하고 있지만 결과는 지속적으로 집값만 오르고 있다며.(청와대 홈페이지 ID:hahmyk)

▲“고위공직자 신탁제도를 정말로 효과있게 실천할 의지가 정부에 있다면 반드시 부동산을 포함해야 한다.”=오는 11월부터 국회의원과 국무위원을 비롯한 고위 공직자를 대상으로 직무를 이용한 재산 증식을 막기 위한 주식 백지신탁이 의무화되는 공직자 윤리법이 개정됐지만 고위 공직자들이 재산 증식의 수단으로 이용한 부동산 보유는 빠졌다며 한마디.(재정경제부 홈페이지 ID:이진호)

▲“학력위조, 금품선거 이게 뭡니까. 더욱 더 국민들에게 실망감만 안겨주고 있네요.”=재보궐 선거를 벌이고 있는 경기 성남 중원구 선거를 보면서 국민들의 정치 무관심이 큰 문제가 아니라 후보들의 진실성이 문제가 되는 상황이라 안타까운 생각이 들고 후보들의 비양심적 선거운동 때문에 실망감은 더 커져가고 있다며. (열린우리당 홈페이지 ID:소라나무)

▲“당 공식회의에서는 당 간부들의 입에서 후보 공천 잘못을 지적하는 소리까지 나왔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 연석회의에서 김무성 사무총장과 임인배 경북도당 위원장 등은 후보 문제를 뒤늦게 거론하기도 했다.
”=언론보도를 인용, 4·30재보궐선거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있는 경북 영천 선거구 후보 경선이 잘못됐다며 한마디. (한나라당 홈페이지 ID:최영근)

▲“LG, GS, LS 구분하는 방법 좀 알려 줘요.”=최근 LG그룹에서 떨어져 나간 GS그룹이 초기에 기업이미지를 소비자들에게 확실히 심어주기 위해 대규모 광고 및 홍보전을 펼치면서 적지 않은 사람이 LG그룹 계열사도 GS그룹으로 바뀐 것으로 오해하고 있는 가운데 한 네티즌이 3개 회사의 사명이 헷갈린다며 한마디.(네이버뉴스 ID:lig5959)

▲“과거사, 역사왜곡 등등, 이제는 한·중·일의 새로운 관계정립이 필요하다. 역사, 경제, 사회의 쟁점에서 한 단계 발전된 모습의 관계 설정이 시급하다. 감정 대응이 아닌 미래의 도약을 꿈꾸는 것이 절실하다.
”=과거사를 바라보는 한국 중국 일본 국민의 시각에 역사의 가해자와 피해자가 갖고 있는 상반된 인식구조가 고스란히 반영돼 있다는 한 언론사의 여론조사 결과 보도를 보고. (미디어다음 ID:box man)

▲“우리나라에서 금칙어와 같은 ‘친일’이란 단어를 쓴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그의 사상이 의심스럽습니다. ‘친일’이란 정말 일본을 이해하고 장점을 배우자는 수준이 아니라 일본 그 자체를 숭배한다는 의미 아닙니까. 한국인이라면 적어도 저런 책 제목은 쓰지 않을겁니다.
”=친일 발언 논란에 휘말린 가수 조영남이 27일 자기에 대한 기사를 쓴 언론사를 상대로 법적 소송을 하겠다고 밝히자 한 네티즌이 이를 강하게 비판하며.(미디어다음 ID:Pinkydream)

▲“국내 중소 제조기업 중에 외화 부채를 갖고 있는 업체는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중소기업에 환율 하락 호재는 거의 해당 없다고 보는데요.”=대부분의 중소 기업들은 환율 헤지를 하지 않고 있어 원화 절상에 직격탄을 맞고 있고 수출제품의 가격 단가 하락으로 채산성이 악화되고 있다며.(네이버뉴스 ID:sj2005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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