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코스닥

코스닥기업 741곳…현금 6兆이상 보유

양재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5.04.27 13:02

수정 2014.11.07 18:51



코스닥 기업들이 6조원 이상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코스닥 시장본부는 12월 결산 코스닥기업 741곳의 현금성 자산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6조6771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2003년도(6조6516억원)보다 소폭 늘어난 수치다. 현금성 자산이란 기업이 보유한 자산 중 현금과 현금등가물(수표·보통예금 등), 정기예금·정기적금 등 1년내 현금화할 수 있는 단기금융상품을 말한다.

유형별로는 현금과 현금등가물이 3조4123억원, 단기금융상품이 3조2648억원이었다.

하나로텔레콤이 3509억원의 현금성자산을 보유해 현금이 가장 많았고 아시아나항공(1856억원), 파라다이스(1760억원), 웹젠(1638억원), 동서(1095억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또한 지난해 코스닥 기업들의 유동자산은 24조6122억원, 유동부채는 16조8493억원으로 유동 비율은 2003년도 145.39%에서 146.07%로 소폭 개선됐다.유동비율은 유동자산을 유동부채로 나눈 것으로 재무구조 안정성을 나타내며 수치가 높을 수록 현금 동원력이 뛰어난 기업이다.


특히 일반 기업의 경우 유동비율이 125.5%에 그친 반면, 벤처기업은 214.15%에 달해 현금 동원력이 일반 기업들보다 월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 yangjae@fnnews.com 양재혁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