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금리가 이틀연속 소폭 상승했다. 주식시장이 약세를 보였으나 심리적 호재로만 작용했을 뿐 금리를 움직일만한 재료가 없어 매매가 거의 이뤄지지 않는 극심한 정체현상을 빚었다.
27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지표금리인 3년만기 국고채 수익률은 전일보다 0.01%포인트 오른 연 3.82%로 마감했다. 5년만기와 10년만기도 각각 0.01%포인트 상승한 4.08와 4.66%를 기록했다. 3년만기 회사채 AA-와 BBB- 역시 전일보다 0.01%포인트씩 뛴 4.24%와 8.29%로 장을 마쳤다.
/신현상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